이제 곧 한국과 요르단과의 4강전이 시작됩니다. 한국은 지난 2월 3일에 호주와의 8강전에서 황희찬의 PK로 동점골, 손흥민의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내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미 앞선 두 경기 모두 연장전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승부차기까지 많은 체력 소모를 했습니다. 다행히 호주와의 경기에서는 연장전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번 4강전까지 좀 더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경기를 여러번 거쳤고 초반에 부진한 조별리그 결과에 악플도 겪어야했던 선수들인데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온것 같습니다. 이제 4강전, 그리고 결승까지 두 걸음만 남았습니다. 끝까지 함께 응원해요!
이제 곧 있을 경기일정과 어떤 무료 사이트들을 통해서 마음껏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vs 요르단 축구일정
주심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Mohammed Abdulla Hassan Mohamed)
한국과 요르단 4강전의 주심은 모함메드 압둘라 하산 모하메드 입니다. 1978년생으로 올 해 45세 입니다. 아랍에미리트의 축구 심판 겸 국제 축구 연맹 국제 심판입니다. 그는 2015년 AFC 아시안컵과 2015년 FIFA U-17 월드컵 등에서 활약한 적이 있습니다. 그의 경력의 시작은 2010년인데 주로 UAE 프로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43경기 중 155장의 경고 카드를 꺼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5번의 경고 누적 퇴장, 다이렉트 퇴장을 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주심이 하산 심판인 것이 우리나라에게 불리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산 심판이 중동 국가들에게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2021년에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포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붙었습니다. 그 때 하산 심판은 중동의 침대 축구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알 힐랄이 2대 0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구나 부심, 비디오판독 심판이 모두 UAE 출신이며 대기심은 중국의 마닝 심판입니다. 마닝 심판은 이번 우리나라와 바레인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5장의 경고 카드를 주었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경기에서도 불공정한 판정으로 악평이 나있습니다.
한국 vs 요르단 라인업
지난 8강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게된 김민재 선수는 아쉽게도 4강에서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김민재 선수가 수비를 든든히 막아줬었는데 김민재 선수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지난 4강전 이전 인터뷰에서 황인범 선수는 김민재 선수가 없어도 수비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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