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 / 2023. 4. 2. 13:49

나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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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봉? 기쁨이? 슬픔이?

여러분의 기분을 골라보세요!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는 바로 월트디즈니의 '인사이드 아웃'입니다.

 

줄거리

주인공 라일리의 탄생과 함께 영화가 시작됩니다. 라일리가 태어나면서 라일리의 내부에서는 다양한 감정들이 생깁니다. 기쁨이는 라일리의 기쁨을 담당합니다. 늘 행복할 것만 같았죠. 그런데 슬픔이가 등장하면서 라일리를 울립니다. 그 외에도 소심이, 까칠이, 버럭이가 등장하면서 소심하고 까칠하고 화를 잘 내는 감정들도 나타납니다. 이런 감정들 중에서도 기쁨이가 핵심기억을 주관합니다. 덕분에 라일리의 어린시절 기억은 기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11살이 된 라일리는 인생에 큰 문제를 만납니다. 바로 이사를 가게 된 것이죠. 아빠의 이직으로 가족이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하면서 라일리가 적응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사한 집은 더럽고 방도 좁습니다. 동네에는 라일리가 싫어하는 브로컬리가 있는 피자만 팝니다. 그러면서 라일리의 감정에도 적신호가 나타납니다. 

 

사건은 라일리가 학교에 갔을 때 나타납니다. 라일리가 자기소개를 할 때 슬픔이가 행복한 기억을 건드리면서 핵심기억이 기쁨에서 슬픔으로 바뀝니다. 무조건 라일리에게는 행복만 있어야한다고 믿는 기쁨이는 핵심기억을 다시 기쁨으로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사건은 점점 커져갑니다. 왜냐하면 라일리의 핵심기억들이 무너지고 라일리는 이제 기쁨만이 아닌 분노와 그 외의 감정들도 출현하기 때문입니다.

기쁨이는 기억저장공간에 있던 라일리의 섬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본부로 가려고 하는 도중에 빙봉을 만납니다.

빙봉은 라일리의 상상의 친구입니다. 빙봉은 기쁨이와 슬픔이를 본부로 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러나 라일리가 마지막 희망으로 잡고 있었던 하키 테스트에서 떨어지면서 하키섬도 무너집니다. 그리고 가족섬의 일부도 무너집니다. 이로인해 빙봉과 기쁨이와 슬픔이는 쓰레기장으로 떨어지게 되고 기쁨이와 슬픔이만 겨우 탈출해서 본부로 돌아옵니다.

 

본부로 돌아온 기쁨이는 슬픔이도 필요한 감정이란 것을 깨달으면서 라일리의 기억의 섬들이 다시 회복됩니다. 라일리도 부모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다시 부모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리뷰

인간은 다양한 감정이 공존합니다. 어느 한 감정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밝은 부분만 보려고하고 그 외의 부정적인 요소들은 억지로 외면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요? 자신의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줄 때 비로소 우리의 감정은 건강하게 분출이되고 내적으로도 건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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