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 / 2023. 2. 26. 02:13

영화 아바타2 줄거리, 등장 인물, 국내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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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아바타2가 드디어 개봉했다. 그 전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언제 다음 시리즈가 나올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나도 이 영화가 개봉하고나서 바로 가족과 함께 3D로 영화를 보고 왔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은 기대하시라! 여기에서 영화 아바타2의 줄거리, 등장 인물, 국내외 반응을 알려주겠다.

영화 아바타2 줄거리

주인공인 제이크는 네이티와 함께 가정을 꾸린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한다. 그들에게는 여러명의 아이들이 있는데 그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제이크와 네이티가 직접 낳은 아이들도 있지만 입양한 아이, 또 인간도 있다. 평화롭게 살던 어느날 1편에서 죽었던 마일스 쿼리치가 등장한다. 그는 자신의 DNA를 아바타에 주입해서 새로운 아바타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복수를 위해 제이크를 찾기 시작한다. 제이크와 네이티는 자신의 가족을 살릴 장소를 찾아 새로운 보금자리로 간다. 그곳은 바로 바다 종족인 멧카이나 부족이다. 제이크 가족은 낯설지만 멧카이나 부족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생활방식을 배워간다. 물론 그러는 과정속에서 제이크의 아이들과 멧카이나 부족의 아이들과 싸움도 벌어지고 질투도 있다. 그러던 어느날 괴롭힘을 받던 둘째 아들 로아크는 '아쿨라'라는 괴물에게 쫓기지만 다행히 파야칸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동시에 쿼리치의 추격에 걸려들었다. 쿼리치는 제이크의 가족을 찾아내고 제이크가 있었던 멧카이나 부족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싸움중에 제이크는 아들을 한 명 잃게되고 이런 사건들 중 네이티는 모성을 발휘해 더욱 공격적으로 적의 심장부까지 찾아간다. 결국 제이크의 가족은 무사히 승리하게 되었다. 그러나 죽은 쿼리치를 데리고 나오는 인간아이의 모습을 비춰주며 줄거리는 끝을 맺는다.

등장 인물

어마어마한 제작비와 긴 러닝타임으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는 등장인물도 주목하게 한다. 네이티 역을 맡은 조 샐다나는 주인공 제이크의 아내로 나온다. 남편 제이크 못지않게 용감한 전사이다. 그의 전사적 기질은 1편에서도 충분하게 드러난다. 조 샐다나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원래 발레리나가 되는게 꿈이었으나 연기로 전향했다. 이번 영화로 흥행 랭킹의 단열에 올랐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1편에서 인간이었으나 아바타의 삶으로 바꿨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 있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2편에 돌아왔다. 제이크 역을 맡은 배우는 샘 워딩턴은 영국 부모님을 두고 호주에서 자란 사람이다.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그의 연기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키리는 제이크 가족의 아이들 중 유일한 딸로 출연한다. 바다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며 바다 속 생물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캐릭터이다. 사실 키리는 1편에서 그레이스 어거스틴 박사의 역할을 맡았던 시고니 위버가 2편에서는 어거스틴 박사의 딸 역할로 나왔다. 참 흥미로운 부분이다. 악역으로 등장한 마일스 쿼리치는 스티븐 랭이 맡았다. 쿼리치는 마지막에서 완전한 악역이 아닌 인간 아들에 대한 부성애적인 모습도 나왔다. 그 외에도 네테이얌 역의 제이미 플래터스, 로야크 역의 브리튼 달튼도 등장한다.

국내외 반응 

1편에서 흥행을 이끈 만큼 2편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고 컸다. 특히 1편에서는 숲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다면 2편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가 되었다는게 흥미로웠다. 바다 생물들도, 환경도 모두 CG로 처리했을텐데 생물들의 영상미가 훌륭했다는 평이 있다. 감독과 프로듀서는 사실적으로 물과 바다 생물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2편은 가족에 대해서 그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가족 구성원 자체도 다양한다. 제이크의 가족이 친자식 뿐만 아니라 입양아도 있었고 종족 자체가 다른 인간 아이도 있었다. 이점은 점점 다양화되어가는 현대 시대 가족의 구성원을 잘 반영한다는 평가가 있다. 뿐만 아니라 제이크와 네이티가 부모로서 강한 책임감 있는 역할을 보여주었고 특히 네이티는 자식을 구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가족애는 악역을 맡은 쿼리치와 그의 인간 아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선악의 분명한 구도를 탈피하고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을 그렸다고 볼 수 있다. 영화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82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가장 큰 만족도(9.1)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는 40대가 그 다음 만족도(8.87)를 보였다. 가장 많은 감상 포인트는 영상미였고 그 다음으로 연출과 연기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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